양들에게 풀을 주며 기다리고… "한끼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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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에게 풀을 주며 기다리고… "한끼줍쇼"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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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공승연과 박호산이 한끼도전에 성공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논현동 양떼목장에 게스트 박호산과 공승연이 양들에게 풀을 주며 기다리고 있었다.

박호산은 "JTBC에 처음 인사드린다. 박호산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호산은 "JTBC '꽃파당'이라는 드라마를 출연하고 있지만 예능은 첫출연이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 집을 방문한 이경규는 "밥만 있으면 된다."며 설득했지만 실패했다.이경규는 네 번째, 쌍둥이 아이가 있는 집의 벨을 눌렀다.

이경규는 "추석 특집이다. 뭔가 있다. 그냥 편하게 밥만 주시면 된다. 방 치울 시간을 드리겠다"며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두번 연속으로 소통에 실패한 박호산은 "겸손해진다. 전 입이라도 땠으면 좋겠다"라며 세번째 시도에도 소통을 실패했다.

박호산은 벨소리에 맞춰 "될까요 안 될까요"라며 노래를 불렀다.

이경규는 "안되요 안되요"라며 벨소리에 맞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승연과 이경규가 쌍둥이 아이가 있다는 집에 띵동 도전을 했다.

먹을게 없어 거절하려는 어머님에 이경규는 "먹을거 없어도 된다"라며 설득했다.

이경규와 공승연이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공승연은 "우와 우리 되게 일찍 들어가요"라며 기뻐했다.

이경규는 "내가 너희 자매하고 잘 맞나보다 정연이하고도 쉽게 됐는데"라고 말했다.

공승연과 이경규가 집에 들어가 어머님이 집을 치우는 것을 도왔다.

어머님은 "독박 육아 중이다. 죽을거 같아. 너무 힘들어 저녁 거의 못먹는다. 아기들 먹이고 나면"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어머님이 아이들의 이유식을 준비하는 동안 공승연이 아이들을 돌봤다.

공승연은 "아이들이 울지도 않고 순하다"라고 말했다.

어머님은 "원래 안그런데 이쁜 누나가 있어서 그런거 같다"고 말했다.

어머님은 한우 선물에 "안 믿긴다"라며 기뻐했다.

한 끼 식사가 준비됐다.

밥동무 성공으로 얻은 한우와 집주인이 준비한 설렁탕, 김치찌개. 아이들의 이유식까지 맛있는 저녁상이 차려졌다.

이경규는 '쌍둥이의 저녁'이란 제목으로 한끼 극장을 부탁했고 아이들이 이유식 먹는 모습을 촬영했다.

이경규와 공승연은 아이들에게 이유식을 먹인 후에 스텝들에게 아이들을 맡긴 후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저녁 한 끼를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