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을 지닌 인물이기?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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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을 지닌 인물이기?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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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 E M 블러썸스토리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연출 김가람/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에서 ‘꽃파당’의 사내 매파이자 한양 최고의 정보꾼 도준 역을 맡은 변우석이 16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를 드러냈다.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변우석.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소재가 신선하다고 느껴졌고, 동시에 도준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과 함께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자신의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걸 수도 있는 남자이자 나를 믿고 따라주는 친구와의 의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멋있는 캐릭터”라는 그의 설명처럼 도준은 그저 음주가무를 사랑하는 한량이 아닌 깊은 내면을 지닌 인물이기 때문.

공자부터 의학, 법학, 천문학까지 섭렵해 걸어 다니는 잡학사전이라 불리는 도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변우석만의 디테일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무술과 예술을 두루 겸비한 도준의 다양한 매력을 잘 나타낼 수 있게 노력 중”이라고 귀띔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비파를 처음 접해봤는데, 익숙하지 않은 비파를 연주하며 연기까지 해야 해서 쉽지는 않았다. 좀 더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비파 연습에 꾸준히 매진했다”는 설명은 변우석의 섬세한 노력이 도준 캐릭터의 매력을 어떻게 배가시킬지 궁금해진다.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이번 작품을 통해 치명적인 매파의 모습으로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