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보고 살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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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보고 살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9.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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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설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는 처음 인가요? 기억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손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손편지에는 "오늘은 저의 데뷔 14주년 차네요. 오늘은 저의 데뷔 14주년 차다”라며 “언제 데뷔를 했는지도 잊어버릴 정도로 정신없이 앞만 보고 살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잊지 않고 먼저 기억해주시고 축하해주시는 여러분이 있고 저의 지난 삶과 또 앞으로의 계획도 진심으로 응원해주심에 감사함을 느껴 수많은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 순간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살았고, 그들 덕분에 웃고 용기 낼 수 있었습니다. 삶은 나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내 곁에 있고, 함께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리는 2009년 에프엑스로 가수로 데뷔, 2015년 8월에 탈퇴한 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