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 감성과 멜로 내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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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에게˝ 감성과 멜로 내공을…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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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빅픽처스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윤희에게'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으로 개봉 전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 배우 김희애가 첫사랑이 살고 있는 도시로 여행을 시작하는 윤희 역을 맡아 멜로 장르로 스크린 복귀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김희애는 지난해 영화 ‘허스토리’에 이어 ‘윤희에게’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번 영화로 따뜻하고 아련한 감성과 멜로 내공을 보일 예정이다.

그룹 I.O.I 출신 배우 김소혜와 ‘살아남은 아이’, ‘봉오동 전투’ 등에 출연한 성유빈이 합세한다.

티저 포스터에서는 눈부신 설원이 펼쳐진 거리를 걷고 있는 윤희와 딸 새봄(김소혜)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던 윤희가 우연히 편지 한 통을 받고, 비밀스러운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 영화의 설정이 단 한 컷에 담겨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골똘히 생각에 잠긴 윤희의 모습은 오랜 시간 그녀의 마음속에 머물고 있는 첫사랑에 대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아날로그 감성을 전하는 빨간 우체통과 우체국 건물의 전경, 발목까지 쌓인 눈길은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하며 영화에 기대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