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못했던 반전이 충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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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못했던 반전이 충격을!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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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제공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 연출 민진기 제작 (주)이엘스토리 이하 '악마가(歌)') 11회에서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김이경(이설)의 영혼을 빼앗으려던 하립(정경호)이 그녀의 숨겨진 비밀에 갈등하기 시작했다.

이를 눈치챈 악마 모태강(박성웅)이 그를 다시 50대의 서동천(정경호)으로 돌려놓으며 예측하지 못했던 반전이 충격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서동천과 루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악마 모태강에 의해 다시 늙고 초라한 예전의 서동천으로 돌아간 하립. 놀란 얼굴의 그가 확인한 것은 무엇일지, 그가 다시 원래의 젊음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에는 애처롭게 눈물을 흘리는 루카의 모습이 담겼다.

어렵게 살아난 루카이지만, 하립이 다시 서동천으로 돌아간 이상 그의 운명도 무사하지 못한 상황. 그런 루카의 앞에 등장한 수전령(권혁 분)의 모습은 긴장감을 드리운다.

혼란스러운 하립에게 김이경의 이복오빠인 김경수(임지규)가 찾아왔다.

고백할 것이 있다는 그는 "다 제가 한 거예요"라며 운을 뗐다.

그가 들려준 과거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과거 계부 중상해 사건으로 범죄자가 된 건 김이경이었지만, 실제로 아버지의 폭력을 보다못해 머리를 내리친 건 김경수였다.

경찰대 2차 면접을 앞둔 오빠를 대신해 김이경이 직접 경찰에 자수했던 것.

불운했던 그녀의 과거를 알게 된 하립은 더욱 고민이 깊어졌다.

이충렬(김형묵)은 하립과 김이경이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들이밀며 그를 협박했고, 김이경을 좋아하는 아들 루카의 마음 역시 무시할 수 없었다.

모든 것이 악마의 장난 같았지만, 하립은 선택을 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