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KIA 타이거스의 박찬호가 시즌 4번째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됐다. 이 수비로 박찬호는 9월 첫째 주 ADT캡스플레이에 선정, 이번 시즌에만 무려 4번째 ADT캡스플레이에 이름을 올렸다.
박찬호는 2-2로 맞선 4회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본기의 잘 맞은 타구를 동물적인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박찬호에게 수비 도움을 받은 선발투수 터너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승리로 이끌었다.
박찬호의 다이빙 캐치는 무려 78%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박찬호의 뒤를 이어 강로한의 다이빙 캐치가 2위에 올랐다.
강로한은 9월 1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루 방면 땅볼 타구를 멋진 다이빙 캐치로 잡아낸데 이어, 1루 주자까지 아웃 시켜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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