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더 무비,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손용호 감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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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더 무비,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손용호 감독과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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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나쁜녀석들 더 무비 포스터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손용호 감독과 배우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이 참석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2014년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삼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드라마의 세계관을 갖고 왔기에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는 스케일과 코미디, 캐릭터를 선명하게 그리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김상중은 “영화 상 대사는 가급적이면 마동석 배우도 있는 그대로 하려고 했다. 혹여나 어떤 애드리브를 할 수 있다고 할 때도 있다. 만약 내가 안 웃으면 안한다”며 “그보다 둘이 있으면 ‘그것이 알고 싶다’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오늘도 문자를 나누던 중 마지막에 ‘그알’ 화이팅이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김상중은 차기작 촬영으로 참석하지 못한 마동석에 관해 “마동석과 조금 전에 문자를 주고받았다.

동석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오구탁 반장으로 돌아온 김상중은 "캐릭터 소화하는 부분에 있어선 수월했다.

영화는 여러가지 설정들이 생겼다.

심한 병도 걸렸다.

나쁜 놈들을 잡겠단 사명 의식은 확고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에선 많이 사용 안 했지만 영화에선 총을 많이 쐈다.

원샷원킬이란 별명도 얻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