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우레이(에스파뇰)가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중국 광저우에서 훈련 중인 중국 대표팀에 합류한 우레이도 중국의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해 전했다.
우레이는 중국 '시나스포츠'를 통해 "월드컵은 우리의 오랜 꿈이었다. 지난 대회에서 기회가 있었지만 다소 운이 나빴다. 과거의 경험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만큼은 우리의 목표와 꿈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국은 최근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엘케손을 귀화시켜, 대표팀을 준비중이다.
우레이는 "엘케손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상하이 등에서 큰 영향을 끼쳐왔다. 나를 잘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그가 중국 대표팀에 뽑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중국의 월드컵 본선행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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