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딴 숲이 조성됐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RM의 팬 250여명과 함께 지난 8월 31일 잠실 한강공원 시계탑 앞에서 RM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RM 숲 1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RM이 평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만큼 한강자연성회복,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조팝나무 1250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
RM 팬들은 이 숲을 위해 RM이 태어난 날인 1994년 9월 12일을 뜻하는 199만4000원과 912만원의 합산 금액 1111만4000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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