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와 성장 이야기까지 다채롭게 채워졌다? 열여덟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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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와 성장 이야기까지 다채롭게 채워졌다? 열여덟의 순간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0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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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방송에서는 수빈(김향기 분)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였다.

더불어 수빈과 준우(옹성우 분)의 로맨스와 성장 이야기까지 다채롭게 채워졌다.

오랜 그리움 끝에 마주한 아버지(최재웅)에게 상처를 받은 준우는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다며 마지막 작별을 고했다.

어린 시절부터 줄곧 그리워했던 존재였기에 서러운 마음과 슬픔은 더 크게 다가왔지만 준우는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

자신의 위로가 되어주는 수빈에게 용기를 얻어 더욱 단단해진 준우는 꿈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와 다르게 살고 싶어진 준우는 한결(강기영)에게 미대 입시를 준비하고픈 목표를 이야기했고, 한결은 크게 기뻐하며 준우의 꿈을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미숙한 열여덟의 청춘 최준우가 아픔과 슬픔을 극복하고 한걸음 나아가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내비친 순간이었다.

수빈의 따뜻한 마음은 준우뿐만이 아니라 휘영(신승호 분)에게도 이어졌다.

성적 조작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조사를 받게 된 휘영은 애써 괜찮은 척했고, 수빈은 그런 휘영을 걱정하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