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거라고 단 한 번도 생각 안해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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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거라고 단 한 번도 생각 안해봤다고...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0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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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그룹 코요태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코요태의 보컬을 맡고 있는 신지는 과거 2008년 음악 방송 중 강하게 손이 떨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바 있다.

신지는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이럴 거라고 단 한 번도 생각 안해봤다”고 말했다.

“그게 너무 미안하더라. 조금씩 나아지려면 계속 부딪혀야겠구나를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얘기를 해줘야 알지. 그래야 푸는 거다. 꿍하고 꿍하면 못 버틴다"면서 신지를 두둔했다.

같은 그룹의 멤버 김종민은 “당시 해줄 수 있는 것은 위로의 말 뿐이었다”며 “옆에서 도와줄 수 없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