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샤이어,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 마스터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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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샤이어,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 마스터스 우승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9.0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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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볼빅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019 WLD 세계랭킹 1위 카일 버크샤이어(22, 미국, 볼빅)가 2019 월드 롱 드라이브(WLD)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버크샤이어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테커빌에서 열린 오픈 디비전 결승에서 406야드를 기록해 우승했다.

그는 청력의 70% 가량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력장애를 지니고 있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최근 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7월 ROC 시티 럼블에서 첫 WLD 투어에서 우승했고, 8월 테네시주 빅샷 대회에서 2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6강부터 우승까지 모두 400야드를 넘기며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은 세계 최고 장타자를 가리는 대회다.

여자부에서는 347야드를 기록한 클로에 가너가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