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봄철 조림사업을 전개한다고 장수군이 전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2억2천만 원을 투입해 조림사업대상지 336ha에 66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키로 했다.
군은 목재, 바이오매스 등 산업용재 공급을 위한 경제수 조림사업 255ha에 편백·백합·상수리 등을 식재하고 단기소득 창출을 위한 호두나무 특용자원조림사업 5ha와 산림재해방지 조림사업 40ha에 소나무·잣나무, 편백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 주변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사업 36ha에 이팝나무·산철쭉을 식재해 생활권 주변경관을 조성키로 했다.
군은 벌채지를 우선 반영해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그 외 목재생산치가 없는 불량한 임지의 수종갱신 희망지 등을 주요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조림목의 활착을 위해 식재 후 3년간 조림지 풀베기사업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온상승을 대비해 4월말까지 조림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경제수 식재를 통한 목재생산 뿐만 아니라 산주의 단기소득을 위한 특용자원 조림사업을 확대해 가치있는 산림자원 기반 구축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제공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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