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발견한하루’ 지닌 남학생 13번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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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발견한하루’ 지닌 남학생 13번으로 분한다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9.0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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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MBC 새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10월 2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신입사관 구해령’ 후속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준비를 하였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로 만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배경과 설정, 차세대 청춘 배우들의 조합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김혜윤과 로운은 극 중 부잣집 외동딸이자 선천적 심장병을 지닌 여고생 은단오와 비밀을 지닌 남학생 ‘13번’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순정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작품 속 세계의 비밀을 밝히고 주체적인 삶을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풋풋한 로맨스가 함께 펼쳐졌다고 해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청춘 커플의 등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재욱 등 청춘 배우들의 활약에도 눈길이 모아진다.

날카로운 외모와 서늘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재욱은 은단오의 정혼자이자 나쁜 남자 백경으로 완벽 변신, 은단오를 둘러싸고 ‘13번’과 묘한 삼각관계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여주다의 관계도 흥미를 더하는 요소 중 하나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10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