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브라질 출신 '중국 귀화 선수' 엘케손이 중국어로 인사했다.
2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에 첫 소집된 엘케손은 취재진을 향해 "니하오"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름을 중국어로 소개했다.
엘케손은 "오늘은 내게 매우 특별한 날이다. 공식적으로 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됐고, 팀 동료들과 코치진을 만났다"고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많은 기대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압박은 동기부여가 된다. 하루빨리 중국 대표팀에 녹아들어, 가능한 최고의 성과를 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레이와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하였다. 2013년부터 친구가 됐다. 우리는 중국 대표팀에서 다시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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