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왕금희(이영은 분)은 윤선경(변주은 분)에게 주상원을 좋아한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레스토랑에서 얼른 관둬라”고 몰아붙이는 윤선경에게 “나한테 와서 이렇게 따지지 말고 스스로 한 번 물어봐요. 무엇 때문에 상원 씨 마음 얻지 못하는 건지”라고 되묻기도. 윤선경은 “더 핑계대지 말고 일 관둬요. 구차해보이니까”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금희를 찾은 준호는 무릎을 꿇으며 “그래 내가 잘못했다”라며 최중 고백을 하고 쓰러졌고 할 수 없이 상원(윤선우)에게 준호를 데려가라고 부탁했다.
상미는 술에 취해 곯아 떨어진 남편 준호를 보고 상원에게 “어디서 데리고 들어오는 거냐?”라고 캐물었다.
한석호(김산호 분)과 실연으로 힘들어하던 왕금주(나혜미 분)는 미니시리즈 주인공 기회를 놓쳤다.
이를 전해 들은 한석호 역시 괴로워했고 “나 같은 게 뭐라고 그 좋은 기회를”이라고 죄책감을 느꼈다.
여름이는 금동(서벽준)과 함께 레스토랑으로 왔고 금희가 “친 엄마 사진을 액자에 넣었다”라고 했고 여름이가 보여달라고 했다.
여름이는 금희가 보여준 액자를 보고 미소를 지었고 그때 상원이 들어와서 “그건 뭐야?”라고 묻자 여름이는 “엄마 사진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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