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3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임경식, 채현석) 6회에서는 국내 최초 릴레이 뮤직 버라이어티 ‘유플래쉬’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유플래쉬’는 단 3시간 만에 완성한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이 만든 새로운 소스가 블록처럼 쌓여 새로운 음악들로 확장되어 나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젝트다.
뒤늦게 적재를 알게 된 유재석은 “그게 적재노래구나”라며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의 베이스 기타 연주로 탄탄해진 음원소스는 어쿠스틱 기타의 대표주자 이상순과 떠오르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적재에게 전달됐다.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려던 찰나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이 깜짝 방문했다.
한껏 드럼 비트에 대한 자신감을 끌어올린 유재석은 끊임없이 토크를 펼쳤다.
이상순은 사이다 입담으로 유재석을 쥐락펴락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순은 어쿠스틱 기타로 자연스럽게 감성을 더하고, 적재는 일렉트로닉 기타로 곡에 개성을 더했다.
적재는 이상순의 연주를 듣고 현장에서 오선지에 코드를 따고 현란한 연주 기교를 대방출하며 ‘리얼 천재’의 면모를 보여줘 관심을 모았다.
유재석은 “참 놀랍다, 놀라워! 어떻게 이 비트에 이런 걸 만들지?”라며 믿기 어려운 기적 같은 상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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