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산림조합장 보궐 선거, 김규송 조합장에 압도적 당선
상태바
화순군산림조합장 보궐 선거, 김규송 조합장에 압도적 당선
  • 노광배 기자
  • 승인 2019.09.06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조합 정상화를 위하는 조합원 표심 결과

[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지난 4일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화순군산림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규송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이 확정됐다.

(사진_JNB전남방송 제공)

이번 보궐선거는 조합원 2,765명의 유권자중 1,604명이 선거에 참여해 투표 참여율 57,9%를 기록했다.

기호1번 김상규 후보는 567표를 얻는데 그친 반면 기호2번 김규송 후보는 1,032표를 얻어 465표차로 압승을 거뒀다.

화순군산림조합장 선거는 초반부터 산림전문가대 지방정치인 출신의 대결에 큰 관심이 쏠린 것도 사실로 산림조합의 정상화를 위해 산림전문가인 김규송 후보에 대한 지지여론이 큰 가운데 정치적 소통의 필요를 의식하며 지방정치인 출신인 김상규 후보의 지지층의 양측 여론이 만만하지 않았다.

앞선 화순군산림조합장 선거는 단 3표차로 당락이 결정되는 치열한 선거인 반면 금번 보궐선거는 산림조합 정상화를 기대하는 조합원들의 표심으로 초장부터 앞서기 시작한 김규송 후보는 465표차로 압도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김규송 조합장 당선자는 “산림전문가로서 산림조합 정상화에 최우선 하겠다”며 “조합원이 주인인 산림조합과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밝히고 ”지지를 아끼지 않으신 조합원분들과 선거를 함께 치러준 김상규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