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폴 포그바의 대안이었던 도니 판 더 베이크(아약스) 영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알려졌다.
스페인 축구에 정통한 오리올 도메네크 기자는 3일(한국 시간) "판 더 베이크는 2020년 레알에 합류할 것이다. 이미 두 구단이 이적 합의를 봤다. 이적료는 5500만 유로(약 731억 원)이다"고 전했다.
레알은 2019-20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그바 영입에 힘썼지만 맨유는 대체 선수 영입 없이 핵심 선수 포그바를 내주기 원치 않았다.
레알 역시 포그바의 대안이 될 수 있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판 더 베이크 영입을 고려했으나 영입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하지만 레알은 이미 판 더 베이크에 대한 영입을 미리 완료하고 2020년 합류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