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인간극장’에서 부산 도넛·꽈배기 제과점 푸드트럭 맛집의 부녀의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육 일) 케이비에스 ‘인간극장’에서는 ‘아빠하고 나하고’를 선보이고 있다.
홀로 여덟살 딸 빛나를 키우는 강위 씨. 강위 씨는 육년 전에 아내를 따라 그녀의 고향인 부산으로 거처를 옮겨 새 삶을 시작했지만, 수 년 전에 말없이 집을 나간 와이프와 이혼을하고 딸을 키우게 됐다.
푸드트럭 일을 하던 그는 딸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새롭게 가게를 열었다. 불법영업 단속을 피해 가슴 졸이던 과거도, 길가에서 딸이 뛰어놀다가 사고라도 날까 불안해 하던 것도 옛일이 됐다.
가게 오픈 첫 날, 강위 씨는 딸 빛나와 함께 가게로 출근했다. 빛나는 가게 앞 분수대에서 마음 놓고 신나게 물놀이를 하며 친구들과 어울렸다. 몸이 아팠던 과거도 옛말이 됐다.
인간극장 ‘아빠하고 나하고’ 강위 씨는 며칠 간의 고민 끝에 상가 임대 계약을 완료했으며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대출까지 해 계약을 한 만큼 “죽어라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싱글대디 강위씨와 딸 강빛나양은 단 둘이지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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