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시즌 1,2에 연달아 출연하며 터주대감으로 자리잡은 김준호가 컴백, 합류하자마자 시종일관 유쾌한 텐션을 터트리며 금세 안방극장을 시원한 웃음바다로 만들며 맹활약했다.
메이트를 위해 영어로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다양한 모습을 통해서도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아임 마이 에이지 포티 하우스”, “홈 얼론 푸드 홈 얼론 알콜” 등 독특하지만 묘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영어 개그를 선사, 월요병으로 지친 하루를 폭소와 함께 제대로 힐링시켰다.
완성된 오징어 순대를 먹어본 메이트들은 모두 만족스러워했다.
순대를 먹어보고 싶어했던 케빈은 맛있다고 감탄했다.
그때 최여진이 달려가서 막걸리를 가져왔다.
최여진은 "막걸리는 한국의 와인이다"라며 "이 안주들과 무척 잘 어울린다"라고 소개했다.
루카는 "스파클링과 비슷한 맛이 나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완벽한 접대를 위해 ‘웰컴 복장’으로 알라딘 코스튬을 선택하고 웰컴푸드와 웰컴쑈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고심 끝에 그가 선보인 웰컴 푸드는 차가운 홍시로, 외국 친구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한국의 맛을 전파했다.
아르헨티나와 독일, 포르투갈 국민으로 구성된 다국적 가족 차칼네와 김준호는 다음 회차에서 제주도로 떠난다고 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작부터 웃음꽃을 피웠던 꿀조합이 과연 제주도에서는 어떤 에피소드로 즐겁게 만들지 ‘벌써 재밌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