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유수빈은 그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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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유수빈은 그를 위한???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0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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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열여덟의 순간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측은 14회 방송을 앞둔 3일 준우(옹성우 분)와 휘영(신승호 분), 상훈(김도완 분)까지 아슬아슬한 세 소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우연히 최준우와 아버지의 대화를 듣게 된 유수빈은 그를 위한 편지를 썼다.

입주교사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문찬열(김가희 분)의 집에 숙제를 하러 가는 척했고, 무사히 편지를 전할 수 있었다.

공개된 사진 속, 빗속에서 마주한 준우와 휘영의 날 선 대치가 눈길을 끈다.

휘영을 향해 분노 섞인 눈빛을 발산하는 준우와 온몸으로 비를 맞고 선 휘영의 위태로운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자신만의 완벽한 철옹성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쳤던 휘영이 과연 이번 사건을 통해 어떤 변화를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속 준우를 찾아온 상훈의 등장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전교 1등 자리를 놓고 휘영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던 만큼, 휘영을 저격한 유력한 고발자로 추측이 쏠리고 있는 상훈. 과연 이날 준우와 휘영, 상훈 사이에 어떤 진실이 오갔을지 열여덟 소년들의 뜨거운 성장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빈틈없이 완벽할 것만 같았던 휘영이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할지, 위태롭게 흔들리는 휘영의 모습에 자극받은 준우의 감정 변화도 집중해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