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 양호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9월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을 위해 곡성군은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곡성119안전센터, 전남도시가스, 효성엔지니어링 등 유관기관 전문가가 포함된 안전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곡성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긴급재난 발생 시 대피 계획 수립 및 대피처 준비 여부, 주요 건축 및 구조물의 변형과 접합부 상태, 전선 피복의 손상 및 접지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미한 사항으로 자판기 등 편의 시설 외함 접지 부분이 미설치된 곳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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