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레드벨벳이 있지, 마크툽을 누르고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6관왕 질주를 이어갔다.
‘날라리'는 국악기 태평소의 또다른 이름인 동시에 자유분방하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선미의 자작곡. 댄스홀과 라틴풍의 이국적인 사운드 위로 시원하게 쏟아내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인트로를 압도하는 태평소 가락을 전면에 내세워 듣는 재미를 더했다.
매번 새로운 콘셉트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선미는 이번 '날라리' 무대를 통해서도 '퍼포먼스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화려한 무대를 ‘인기가요’에서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다채로운 컴백 및 핫 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5개월 만에 신곡 '날라리'로 돌아온 '흥행퀸' 선미는 MC들과의 대화에서 "우리 민족은 흥의 민족 아닌가. 그에 걸맞게 태평소 소리를 음악에 접목시켜 봤다. 신나는 댄스곡이다. 이전 곡들보다 확실히 밝고 신명 난다"라고 설명하며 즉석에서 포인트 안무인 '삐삐춤'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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