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31일 방송된 KBS2 ‘배틀 트립‘에서 김지민은 홍현희와 함께 ’멍 때리기‘라는 테마로 떠난 대만 타이중 여행기를 소개했다.
여행 둘째 날은 김지민이 “진정한 멍 때리는 느낌으로 코스를 짜봤다”며 타이중의 산과 호수, 바다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을 설계해 힐링을 전파했다.
기차를 타고 그림 같은 풍경을 보며 처청역에 도착한 김지민-홍현희는 내리자마자 펼쳐진 푸르른 마을의 자태에 “여기 대박이다”,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을 토해냈다.
대만의 8대 경관으로 꼽히는 ‘일월담’에서 바다처럼 느껴질 정도로 드넓고 잔잔한 호수를 보며 멍을 때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여유롭게 했다.
대만 타이중에 도착한 김지민과 홍현희는 돼지고기 덮밥을 시작으로 여행의 문을 열었다.
통돼지구이 덮밥을 나눠먹자고 제안한 홍현희가 살코기 부분을 다 먹고 비계만 남겨주자 김지민은 “뭘 먹으라는 거냐”며 분노했지만 막상 먹은 뒤에는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고미 습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고요한 힐링 여행의 목적을 달성하는 듯했다.
맨발로 습지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푹신푹신한 감촉에 감동한 김지민은 화려한 발재간으로 탭댄스까지 추며 또 한 번 한껏 상승한 텐션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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