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유재석(47)은 차승원에게 50은 어떠냐 묻자, 차승원은 받아들이기에 달린 것 같다며 30대때보다 신체적으로도 지금이 더 잘 생겨져 사람들을 배려해 사람을 잘 못쳐다본다 말했다.
차승원은 잘생긴 기분이 어떠냐 유재석이 묻자 잘생겼단 말 듣는 건 태어날 때부터 들었지만 좋다며 시선이 다 느껴진다며 좋다 말했다.
차승원은 고구마를 캐면서 "조상들이 왜 노동요를 부르고, 막걸리를 마시는지 알겠다"면서 "그 흥과 정신으로 노동을 한거다"고 말했다.
식사 후 “아주 잘 먹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낸 유재석은 “거울 좀 보려고”라고 말하며 선글라스에 자신의 얼굴을 비추었고 차승원은 이에 유재석에게 “넌 모자만 벗지 마”라며 유재석의 외모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혼자해보겠다 했고, 사장의 매의 눈은 떨어져서도 다 보고 유재석을 살피며 차승원이 노래하는걸 유재석이 뭐라하자 일하며 말을 많이 하면 일하는데 힘들거라며 허리 좀 아플거라 말했다.
노래하는 차승원을 유재석이 이르자 사장은 노동할 때 원래 노래하면 힘이 났다며 일 잘하는 자의 특권이라 말했다.
유재석이 사장에게 얼굴 많이 따지시는 것 같다하자 사장은 유재석도 멋있다며 근데 멋있는 것과 잘생긴 건 다르다며 끝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차승원에게 "고맙다"고 말하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유재석이 차승원에게 "나도 2년 남았지만, 50살은 어떤 느낌이냐"는 질문에 차승원은 "내 인생이 네비게이션 같았다. 그러나 변수가 정말 많았다. 유연한 대처와 받아드리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