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지키는 가족사랑은 모든 행복의 출발
학회 7대 비전, 창립 60주년 가정행복의 밑그림 제시
가정학은 가정생활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가정 내의 인적, 물적환경과 사회와의 상호작용에 대해서 연구하는 응용학문, 실천학문이다. 대한가정학회는 이런 가정학이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비능률적이고 비과학적인 것으로 왜곡되었기 때문에 우리 민족의 전통생활문화인 가정문화를 다시 일으켜 민족의 자존감을 일깨우기 위해 가정학자들의 선도적인 사명감으로 1947년 5월 창립되어 올해로 환갑을 맞이하였다. 가정해체의 위기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도는 오늘날 가정의 개념과 기능에 대해 대한가정학회 김양희 회장(중앙대 가족복지학과 교수)을 만나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가정학회
2007년 10월 5일, 전국 600여개의 학회들 중 한글학회를 제외하고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가정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건강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위한 비전선포’라는 슬로건으로 창립 60주년 기념 통합포럼 및 기념식을 가졌다. 1960년대 말부터 가정학이 아동학, 가족학, 의류학, 식품영양학, 소비자학, 가정교육학 등으로 전공분야가 확대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 온 가정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1부에서는 통합포럼을, 2부에서는 80대의 원로인사에서부터 20대 학부학생까지 참여하여 가정학을 빛낸 선구자상으로 윤서석, 이기열, 이인희, 주정일 고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정치, 경제, 사회문화 각 영역으로 진출하여 공헌이 큰 (주)한솔 이인희 고문, 거제도 애광원 김임순 원장, 에스모드 박윤정 서울이사장, (사)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 김숙희 이사장에게 ‘자랑스러운 가정인상’으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김양희 회장은 20여분간의 기념강연을 마치고 변화하는 시대에 생활과학의 각 실천영역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모(母)학회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가정학의 미래전략, 대한가정학회의 7대 비전을 제시하였다. 7대 비전의 주된 내용은 가정의 형태에 무관하게 자녀를 돌보는 최적의 생활단위가 되도록 지원하고 가정의 건강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기 하였으며 개인, 가정, 사회의 균형적인 복지향상과 돌봄의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가정 내 성과 세대 간 평등하고 민주적인 관계를 정립하고 다양한 가족을 형성할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문화를 만들어 갈 것에 대한 비전을 내왔다. 김양희 회장은 “가정학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많은 남성들이 각 전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환갑을 맞아 만감이 교차한다”며 60돌을 맞은 소감을 말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역의 모범사례로 거듭나
김양희 교수는 2000년도 초기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건강가정지원법’제정을 추진하며 입법시키고 현재는 서울 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센터는 약화된 가정의 기능을 회복하고 가정문제를 지원하여 건강가정을 유지할 수 있는 전문적인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고, 건전한 가정문화 운동을 통해 동작구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원의 복지증진, 건강한 가정의 구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곳에서는 건강가정 교육사업, 건강가정 상담사업, 건강가정 문화사업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으며 그 외 한부모가정 지원사업,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가족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오면서 가족복지의 전문화와 지역자원의 효과적 연계 등을 이루어, 2006년 여성가족부 평가 최우수센터 라는 명성에 걸맞게 가족서비스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양희 회장은 마지막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결혼생활이라는 것은 끊임없이 대화하고 이해하는 훈련들을 먼저 시작해야 결혼생활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무엇 때문이 아니라 무엇함에도 불구하고’라는 마음으로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세요”라고 전했다.
학회 7대 비전, 창립 60주년 가정행복의 밑그림 제시
가정학은 가정생활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가정 내의 인적, 물적환경과 사회와의 상호작용에 대해서 연구하는 응용학문, 실천학문이다. 대한가정학회는 이런 가정학이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비능률적이고 비과학적인 것으로 왜곡되었기 때문에 우리 민족의 전통생활문화인 가정문화를 다시 일으켜 민족의 자존감을 일깨우기 위해 가정학자들의 선도적인 사명감으로 1947년 5월 창립되어 올해로 환갑을 맞이하였다. 가정해체의 위기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도는 오늘날 가정의 개념과 기능에 대해 대한가정학회 김양희 회장(중앙대 가족복지학과 교수)을 만나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가정학회
2007년 10월 5일, 전국 600여개의 학회들 중 한글학회를 제외하고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가정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건강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위한 비전선포’라는 슬로건으로 창립 60주년 기념 통합포럼 및 기념식을 가졌다. 1960년대 말부터 가정학이 아동학, 가족학, 의류학, 식품영양학, 소비자학, 가정교육학 등으로 전공분야가 확대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 온 가정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1부에서는 통합포럼을, 2부에서는 80대의 원로인사에서부터 20대 학부학생까지 참여하여 가정학을 빛낸 선구자상으로 윤서석, 이기열, 이인희, 주정일 고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정치, 경제, 사회문화 각 영역으로 진출하여 공헌이 큰 (주)한솔 이인희 고문, 거제도 애광원 김임순 원장, 에스모드 박윤정 서울이사장, (사)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 김숙희 이사장에게 ‘자랑스러운 가정인상’으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김양희 회장은 20여분간의 기념강연을 마치고 변화하는 시대에 생활과학의 각 실천영역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모(母)학회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가정학의 미래전략, 대한가정학회의 7대 비전을 제시하였다. 7대 비전의 주된 내용은 가정의 형태에 무관하게 자녀를 돌보는 최적의 생활단위가 되도록 지원하고 가정의 건강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기 하였으며 개인, 가정, 사회의 균형적인 복지향상과 돌봄의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가정 내 성과 세대 간 평등하고 민주적인 관계를 정립하고 다양한 가족을 형성할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문화를 만들어 갈 것에 대한 비전을 내왔다. 김양희 회장은 “가정학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많은 남성들이 각 전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환갑을 맞아 만감이 교차한다”며 60돌을 맞은 소감을 말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역의 모범사례로 거듭나
김양희 교수는 2000년도 초기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건강가정지원법’제정을 추진하며 입법시키고 현재는 서울 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센터는 약화된 가정의 기능을 회복하고 가정문제를 지원하여 건강가정을 유지할 수 있는 전문적인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고, 건전한 가정문화 운동을 통해 동작구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원의 복지증진, 건강한 가정의 구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곳에서는 건강가정 교육사업, 건강가정 상담사업, 건강가정 문화사업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으며 그 외 한부모가정 지원사업,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가족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오면서 가족복지의 전문화와 지역자원의 효과적 연계 등을 이루어, 2006년 여성가족부 평가 최우수센터 라는 명성에 걸맞게 가족서비스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양희 회장은 마지막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결혼생활이라는 것은 끊임없이 대화하고 이해하는 훈련들을 먼저 시작해야 결혼생활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무엇 때문이 아니라 무엇함에도 불구하고’라는 마음으로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세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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