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안녕하세요’ 문정원이 아들 서언, 서준 형제를 언급한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5남매를 데리고 터키로 이민을 떠난 어머니의 사연이 소개된다.
사연이 소개되면서 문정원의 본격적인 활약이 펼쳐졌다.
엄마가 치과에 가지 않는 것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에서는 15세 소년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들을 마음에 담아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그동안 힘들었을 아들을 위로했다.
큰딸과 갈등을 겪는 터키로 이민간 5남매 어머니의 사연에서는 “엄마 입장에서 상상만해도 피눈물이 날 것 같아요”라며 어머니에 깊은 공감을 표했고, 남편을 의심하고 집착하는 아내에 대해서는 “살아 보니까 누군가가 누구에게 속한 관계로 살면 서로 불행하더라구요”, “같이 가는 파트너로 생각해야된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했다.
사연을 듣고 난 뒤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던 천명훈은 원조 1세대 한류 스타로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을 당시 ‘공연병’에 걸려 고생한 적이 있다고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김태균이 “지금은 아내만 바라보고 사는 멋진 남편이잖아요”라 말하자, 문정원은 “그쵸”라더니 “기력만 찾으면”이라 조용히 내뱉어 폭풍 웃음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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