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보면서 내가 전화할까라고...? 너의 노래를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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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보면서 내가 전화할까라고...? 너의 노래를 들려줘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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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일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이 쓰러진 장윤(연우진 분)을 구했다.

방송에서는 박영희(윤복인 분)가 홍이영(김세정 분)에게 전화해 "지휘자님을 집에 초대하면 어떻냐"며 홍이영을 떠보면서 "내가 전화할까?"라고 말을 이었다.

장윤은 “정체 모를 감정 같은게 막 생겨났다. 내가 미친놈 같고. 인정하기 싫었다. 이영 씨가 창고에 혼자 갔던 날 그때 인정했다. 설사 홍이영 씨가 이안이를 죽였다고 하더라도 이제 어쩔 수 없다. 그냥 마음가는대로 걸어 갔더니 홍이영 씨 옆이야. 어떻하면 좋냐?”라고 말했고 이영은 장윤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홍이영은 장윤의 병실을 밤새 지켰고, 장윤은 다음날 무사히 눈을 떴다.

장윤은 전날 "그 여자가 장윤 씨 동생 죽였다"던 윤형길의 말과 헬멧을 쓴 괴한에게 습격당한 사실을 기억했다.

장윤은 "아무일 없었다"며 홍이영을 안심시켰다.

홍이영은 끓인 죽을 가지고 장윤을 찾아와 "먹여줄까요?"라고 이야기했다.

장윤은 당황했다.

장윤은 한입 먹어보고 당황했고, 김세정은 그제서야 맛을 보고 "소금을 좀 많이 넣었더니"라며 무안해했다.

장윤은 "괜찮아 맛있다"며 소금죽을 먹으며 물을 계속 마셨다.

같은 시각, 명석(송영규)는 이영의 자수 소식을 듣고 비상이 걸렸고 트럭운전사 영길(구본웅)의 압박에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윤(연우진)은 이영(김세정)이 오케스트라에 휴가를 내고 전화도 받지 앉자 걱정을 하며 찾아헤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