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부산아이파크 쇼마 노보트니가 부산 역대 ‘외국인 공격수’ 중 최초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부산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원정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3대3 무승부로 끝났다.
선발 출전한 노보트니는 전반 13분과 전반 30분에 이어 전반 34분에 잇달아 골을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역대 부산 외국인 공격수 중 최초의 해트트릭이다.
노보트니는 올시즌 K리그2 득점 순위에서도 12골로 2위에 올라섰다.
그는 "부산의 역대 외국인 공격수 중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해 매우 기쁘다. 경기를 이겼다면 훨씬 좋았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원하는 승격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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