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허’ 앙상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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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앙상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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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온컴퍼니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코너지킴이 한민관이 출연한 가운데 뮤지컬 '벤허'의 주역 배우 민우혁, 김지우가 게스트로 출격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연 ‘메셀라’ 역에서 타이틀롤 ‘유다 벤허’ 역으로 귀환한 민우혁은 “초연 때 대본을 보는데 우리들이 영화에서 봤던 장면들이 다 대본 안에 있더라. ‘이게 무대에서 실현이 될까?’ 하고 의심했는데 그게 되더라”라고 밝혀 뮤지컬로 재탄생한 ‘벤허’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뮤지컬 ‘벤허’를 소개하며 “가지고 있는 메시지가 너무 좋은 작품이다. 오셔서 많은 걸 얻어가실 수 있을 거다”라고 밝혔다.

방송에서 두 배우는 뮤지컬 ‘벤허’의 넘버 ‘카타콤의 빛’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카타콤의 빛’은 로마의 노예 시장에 팔려온 에스더를 만난 벤허가 에스더와 함께 그곳을 빠져나와 로마의 지하 묘지 카타콤에서 서로를 위로하며 부르는 곡으로, 김지우는 “처음으로 벤허가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김창열이 "뮤지컬은 앙상블 아니냐"고 묻자 민우혁과 김지우는 "저희는 초연 때 앙상블 상도 받았다. 저희 작품은 앙상블이 다다"고 앙상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