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개그계 원조 브레인 박지선이 출연해 뇌섹 매력을 방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려대 출신의 개그계 대표 뇌섹녀 박지선이 자리 했다.
박지선은 1대 100에서 유일하게 두 번이나 우승한 기록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녀는 “100인으로 나가서 한 번, 왕중왕전의 1인으로 나가서 한 번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이 박지선에게 상금으로 무엇을 했냐고 질문하자, “부모님께 다 드렸다”며 “처음에는 부모님이 ‘내가 그 돈을 어떻게 쓰냐, 네 결혼자금으로 쓰겠다‘라고 하셨는데 입금 된 다음 날 냉장고가 양문형으로 바뀌고, 새시가 3중창으로 두꺼워졌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상금을 지키려고 어머니가 3중창을 하셨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브레인 박지선은 국어교육과 출신다운(?) 남다른 어휘를 구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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