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가 친정팀의 '이적생' 다니엘 제임스를 호평했다. 제임스는 지난달 31일 영국 햄프셔주 사우샘프턴의 세인트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EPL 4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선제골이자 시즌 3호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맨유는 후반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비겼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일 경기에서 활약한 제임스를 지켜본 퍼디낸드의 인터뷰를 전했다.
퍼디낸드는 "제임스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빛났다. 모든 면에서 영감을 줬다"면서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아직 어린 선수로서 그럴 수 있다.
항상 공을 원하며 상대에게 위협을 가한다"면서 "내가 그를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다.
공을 뺏기면 벌떡 일어나 먼지를 털고 다시 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