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와 멋, 맛,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육성

[시사매거진]진천중앙시장을 향수와 멋, 맛,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진천군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일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진천중앙시장이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최종선정 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1년 동안 군비와 지방비 등 최대 6억원을 투입해 진천중앙시장의 특화상품을 개발·육성한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구간에 부스형 가판대를 개설해 △음식문화거리 조성(다문화음식, 주전부리·군것질거리, 간편음식) △지역 로컬푸드(군 특산물, 농수산물 1차 가공식품) 조성 △시장 내 환경 개선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 및 단골 고객 확보에 나선다.
이 밖에도, 군은 지난 2014년 1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14.33㎡ 2층 규모로 신축 중인 중앙시장고객센터를 오는 5월 말 준공해 고객쉼터,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객들의 이용불편사항 개선을 물론 타 시장과는 다른 차별성을 더해 군민 뿐 만 아니라 진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활력 있는 시장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중앙시장은 진천읍의 중심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농산물, 수산물, 가정용품 등 90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어 각 종 생활필수품을 구매하기에 알맞은 상설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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