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급수시설 일제 점검, 급수 종합 상황실 24시간 운영으로 급수사고 대비 나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단수나 누수 등 급수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추석 명절 급수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갑작스런 급수사고에 대비해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광양소방서에 비상용 급수차량 지원을 요청하는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상수도과 공무원 35명, 수도대행업체 5개소 20명을 급수대책반으로 구성해 24시간 급수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 2일(월)부터 시작된 정수장 시설물과 마을 급수시설, 가압장과 급수취약지구(고지대) 등 주요 급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를 오는 10일(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정수에 대한 수질관리를 강화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귀성객들에게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는 데 있어 수돗물로 인한 불편함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기간 단수나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경우 시 상수도과 당직실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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