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개막전에서 첼시를 4-0으로 대파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맨유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냈다.
맨유는 선제골을 넣었으나 지키지 못했고, 후반 28분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잡았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앞으로 나갈 때 나가고 더 무자비해야 한다"라며 선수들의 경기 자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반면 솔샤르 감독은 "최근 3경기를 보면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 3경기에서 원하는 승점을 얻지 못했지만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에 도달하고 있다. 이제 원하는 식으로 가는 경기 운영에 익숙해지고 있으며, 또 익숙하게 만들어야 한다. 젊은 팀이기 때문"이라며 경기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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