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유망주 이강인이 시즌 첫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강인은 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 스타디움서 열린 마요르카와 2019-20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홈경기에 후반 39분 교체 투입돼 약 6분을 소화했다.
이날 이강인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9분 케빈 가메이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드리블과 번뜩이는 패스 등으로 특유의 재치를 선보였지만 짧은 시간이 아쉬웠다. 하지만 패스 성공률 100%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날 마요르카에서 뛰는 일본 유망주 구보 다케후사가 후반 34분 교체 투입돼 한일 유망주의 맞대결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2점을 , 구보는 6.1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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