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전날 30일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는 홍석천과 함소원이 출연해 악플에 대해 솔직하게 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동엽은 함소원에게 “18살 연하 남편과의 나이 차이가 부담스럽거나 힘든 부분은 없느냐”라고 물었다.
함소원은 “나보다 연상을 만나면 연상 분들이 힘들어했다”라며 운을 뗐다.
홍석천은 “성소수자들이 제도적으로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가족, 친구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정도는 됐다”며 조심스레 말했다.
성소수자 후배들에게 “꿈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무기”라며 가슴 뜨거운 조언을 전했다.
함소원은 "아이를 가지고 싶은 마음에 난자를 얼리는 계획을 했다"라며 "한국 부터 동남아까지 난자를 얼리기 시작했다. 중간에 심천에 놀러갔다가 남편을 만났다. 남편이랑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 난자들은 얼려놨다. 나중에 또 필요할 수도 있을거 같아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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