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께 쌍문동의 한 신축주택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1층 외벽 에어컨 가스관 용접 작업 중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외벽 내부의 단열재를 타고 1층에서 옥탑 및 옥상층으로 연소가 확대되어 층별 외벽을 파괴하고 지붕의 함석판을 절단·제거한 후에 방수하여 진압할 수 있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하여, 구청 및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연락하고, 교통 통제 및 전기·가스 차단 등 현장안전을 확인했다.
화재는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가 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1천9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진압활동 중이던 구조대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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