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더 어려운 노인을 돕는 사랑나눔 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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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더 어려운 노인을 돕는 사랑나눔 행사개최
  • 김법수 기자
  • 승인 2019.09.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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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9월 9일 개최 장바구니 500개 무료 배부

 

사)대한노인회 서귀포시 지회에서 사랑나눔 모금을 통해 어려운 노인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_대한노인회 서귀포시 지회)

[시사매거진/제주=김법수 기자] 사)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회장 강창익)가 노인이 어려운 노인을 돕는 사랑나눔을 위한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 9월 9일 월요일 동홍동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 옆 문부 공원에서 자원순환 장터를 운영한다.

사랑나눔은 노인회 서귀포시지회가 지난해부터 노인대학 및 경로당(149개소) 등에 사랑의 모금함을 통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했는데 3800여만원이 모금됐다. 

이 성금은 지난해 어려운 노인 100명을 선정하여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전달했고, 올해에도 각 분회별로 대상자 150명을 선정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경로당 여성회장 등 노인회 시지회 여성회원들이 수익금을 사랑나눔 성금으로 쓰기로 하고 올해 처음으로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9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재활(사)용 실천으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의류와 생활용품, 그리고 골동품 등 노인회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눔장터를 개최하며 참석자들에게 비닐봉지 대신 사용할 장바구니 500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환경보전 캠페인을 병행 한다.

※ 문의사항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사무국 현승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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