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97명 참가 미래지식인 인식 독서의 의미 중요성 재발견의 시간 기대

[시사매거진=박승연 기자] 서귀포시는 9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2박 3일간 노블렛 유스호스텔(서귀포시 남원읍 위치)에서‘2019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독서캠프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97명(13개교 참가)을 모집했다. 캠프는 미래 지식인과 지도자의 ‘무기’인 독서와 관련하여 학생들이올바른 독서법을 익힘으로써 체계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존에 도외에서만 진행됐던 ‘독서캠프’가 올해 처음으로 서귀포시에서 열려, 평소 독서에 관심이 있던 많은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
캠프 첫째 날은 독서력 진단을 통한 독서 계획 수립 및 독서테라피 프로그램으로 꾸며졌고, 둘째 날에는 독서 골든벨, 독서토론과 함께 독서 스피치 경연대회를 진행하여 독서의 실질적인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지막 날에는 독서캠프를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삶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캠프를 마무리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지식인과 미래지도자가 바로 셀프리더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여 독서의 의미와 중요성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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