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경기도와 연계해 정보취약계층에게 중고PC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2016년 ‘사랑의 그린 PC 보급’ 신청자를 오는 14일(월)부터 접수한다고 김포시가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김포시를 포함한 경기도 자치단체와 여러 기업 및 단체에서 기증한 중고 PC를 경기도 PC 정비센터에서 일괄 수집해 정비한 후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취약 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것으로, 계층 간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녹색 정보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랑의 그린 PC는 총 1,470대를 보급할 예정으로 오는 14~18일까지 사랑의 그린 PC 홈페이지(http://lovepc.nia.or.kr)를 통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상이유공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소년소녀가장 등의 개인과 장애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단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http://www.gimpo.go.kr) '김포정보' 알림사항 또는 사랑의 그린 PC 홈페이지(http://lovepc.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지인 정보통신담당관은 “정보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 PC를 무료 보급함으로써 우리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한걸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