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송해 씨는 가수 유지나 씨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8일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듀엣곡을 부르며 서로를 아빠와 딸로 불렀기 때문이다.
송해 씨는 “내게 숨겨놓은 딸이 있다. 바로 유지나 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지나 씨가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을 그리며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아버지가 세상에 계시지 않았다.
방송의 촬영지는 부산광역시 남부이며 가수 김용임, 배일호, 한혜진, 조정민, 윤쾌로 등이 초대 가수로 출연했다.
첫 번째 무대는 ‘오늘이 젊은 날’의 김용임 씨가 장식했다.
올해 나이 55세인 김용임 씨는 사랑님, 부초같은 인생, 사랑의 밧줄, 내사랑 그대여, 빙빙빙, 사랑은 무승부 등 수많은 히트곡을 생산했다.
첫 결혼 후 연예계를 은퇴했지만 화려하게 컴백해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송해 씨는 “아무리 봐도 노래를 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고 소개했다.
두 번째 무대는 가수 윤쾌로가 출연해 ‘춘천역에서’를 열창했다.
‘춘천역에서’는 노래교실 인기곡 탑3에 오르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 노래교실 회원들을 중심으로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노래 강사 송광호 씨가 운영하는 노래교실을 중심으로 예선전을 열고 1~5위까지 선정해 결선대회까지 펼친 것이다.
6월, 윤쾌로 씨는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팬들에게 대접하는 등 특별한 추억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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