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월이지은이 돌아오길 간절히~? “호텔 델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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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월이지은이 돌아오길 간절히~? “호텔 델루나”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0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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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방송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베일에 쌓여 있던 김선비(신정근 분)의 정체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구찬성(여진구)은 장만월(이지은)이 돌아오길 간절히 바랐다.

객실장 최서희(배해선)마저 만월이 맡겨놓은 귀안(鬼眼)을 닫는 약을 건네자 정말 돌아오지 않을까 불안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약은 찬성이 현실의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만월의 마음이었다.

그는 다시 볼 수 있다는 마음을 다잡았고 약을 먹지 않았다.

그런 찬성에게 또 다른 기회가 주어졌다.

첫째 마고신(서이숙)의 부탁으로 델루나가 만월당이었던 조선 시대로 갈 수 있게 된 것.

장만월은 김선비가 음란한 소설을 썼다는 내용으로 글을 쓰려는 소설가를 설득에 나서기도 했다.

장만월의 설득에 소설가는 '학의 노래'라는 소설을 써 김선비의 누명을 풀어주었다.

김시익은 호텔에 찾아온 한 손님에 의해 그가 여전히 오명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만월과 찬성은 이 순간을 남겼다.

델루나의 오랜 식구인 김선비, 최서희, 지현중(표지훈)과 함께 사진을 찍었고, 그동안의 독사진 옆에 함께 찍은 사진을 걸었다.

호텔리어 3인방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잘 보내줄 수 있길 바랐다.

그런데 곧 델루나가 사라지고 현중이도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유나(강미나). 둘째 마고신이 있는 약방에서 “달의 기운을 담은 술”처럼 보이는 빛나는 유리병을 훔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