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백만 원까지???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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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백만 원까지??? “구해줘 홈즈”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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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날 방송에는 미국 포틀랜드에서 한국으로 온 4인 가족이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살 집을 찾는다.

의뢰인은 포털 사이트에 소개될 만큼 왕성하게 활동 중인 소설가. 외국인 입장에서 부동산을 찾는 게 쉽지 않다는 의뢰인은 ‘홈즈’ 의뢰 역시 한국인 친구가 홈페이지에 대신 사연을 신청해 주었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큰 액수의 보증금을 한 번에 맡겨야 하는 전세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관계로 보증금 0원의 월세를 원했으며 월세는 5천 달러(약 6백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방 세 개와 반려동물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작은 베란다 또는 마당을 원했으며 가전 풀 옵션에 아이들 학교 주변의 매물을 희망했다.

쉽지 않은 조건을 제시한 의뢰인을 위해 덕팀은 유엔빌리지 하우스를 방문했다.

잇따른 연패 행진에 김숙과 노홍철은 칼을 갈았다는 후문. 유엔빌리지는 원래 의뢰인이 제시한 조건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구해줘 홈즈 촬영을 위해 덕팀도 급하게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초고층 주상 복합 매물도 소개된다.

감탄사 유발하는 웅장한 거실, 프라이빗 개인 정원, 서울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역대급 뷰에 상대팀 코디들도 넋을 놓고 감상해, 매물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