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문화 저변확대 및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시사매거진]2016년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지원 공모사업에서 군에서 위탁·운영하는 병지방오토캠핑장을 포함해 총 15곳이 선정돼 국비 1억 9천여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횡성군이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안전한 야영환경 조성지원을 통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에 등록된 야영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민간 야영장은 전기가스시설 개보수, 낙석방지시설 등 안전 위생시설을 구축하는데 있어 총금액의 20%만 부담하면 나머지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횡성군에서 지난해부터 민간위탁하여 운영해오고 있는 병지방오토캠핑장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5천만원을 지원받아 급수와 취사시설 개보수 등 안전위생시설을 확충하는데 중요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횡성군에서는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야영장 캠핑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공모사업도 신청해 명실공히 관광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횡성군에서는 위탁·운영하는 야영장을 포함해 23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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