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방송에서 주라인(이화겸)은 하립(정경호)이 영혼을 팔면서 잊어온 것들과 김이경(이설)을 향한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는 진지한 전개 속에서 예측불가 순수함으로 웃음을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경의 성공을 질투한 라인은 모태강(박성웅)을 찾아가 자신의 영혼을 팔 테니 소원을 들어달라 말해 태강은 물론 시청자들을 당황시켰다.
극 중 하립(정경호 분)의 신예 어시스턴트이자 몬테네그로에서 온 4차원 소년 루카를 맡은 송강은 주변 인물들과의 케미를 책임지며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부터 음악 천재의 면모까지 부족함 없는 그의 캐릭터 싱크로율은 매회 다채로운 매력과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고 있는 상황.
9-10회에서는 그의 본격적인 활약이 두드러다.
밝은 매력이 돋보이는 김이경(이설 분)의 수호천사 역할부터 친아버지를 진심으로 그리워하는 애절한 모습까지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냈기 때문. 루카는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이경을 위해 마음껏 발휘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는가 하면, 하립과 이경이 갈등을 빚을 때마다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그 간격을 좁혀주었다.
한치의 가식 없이 진심으로 주변 인물들을 챙기는 루카의 순수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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