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31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방송인 박명수는 방송을 듣고 있다는 김철민에게 음성 편지를 남겼다.
박명수는 "김철민이라는 동료가 있다"면서 "폐암을 투병 중인데 방금 '지금 라디오 듣고 있어'라고 실시간 문자를 보내왔다. 김철민이 기운 냈으면 좋겠다. 파이팅 하고 잘 될 거다. 또 김철민 뿐만 아니라 병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 모두 용기와 희망 버리지 말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명수는 결혼 5년차라는 부부에게 "이혼 위기는 누구나 항상 있다. 바로 옆에 있는 거나 다름 없다"며 "5년이면 위기 온다.
심하게 온다.
그럴 때는 그냥 서로 아기 보면서 사는 거다.
예쁜 아기가 있지 않나. 위기라는 게, 그냥 소소한 부부싸움도 꽤 많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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