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건강가정지원센터, 영·유아기 아버지 대상 “오늘의 좋은 아빠, 나야 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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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건강가정지원센터, 영·유아기 아버지 대상 “오늘의 좋은 아빠, 나야 나!” 진행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9.0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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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안에서의 아버지역할에 대한 인식이 확립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8월 31일 영·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 15명을 대상으로 남성대상교육 “오늘의 좋은 아빠, 나야 나!”를 진행했다.(사진_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는 “8월 31일 영·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 15명을 대상으로 남성대상교육 “오늘의 좋은 아빠, 나야 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남성대상교육의 대상자는 토요돌봄 참여자 이외 목포시에 거주하는 영·유아기 아버지들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하여 영·유아기 자녀의 아버지 역할, 자녀와 놀이를 통한 의사소통, 남성의 자기 돌봄 및 가족 내 역할에 대해 알아보며 부모- 자녀관계가 증진되고 가정 안에서의 아버지역할에 대한 인식이 확립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자녀와의 대화방법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통해 9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아버지-자녀 토요돌봄 프로그램에서 자녀와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평상시 아이와 놀이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강의를 통해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누며 어떤 자세로 관계를 개선 해 나가야 할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 가정 안에서 저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조혜정 센터장은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시민이 가정 안에서 가장 먼저 바로 서야 할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인식 및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들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이 필요하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모든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제대로 확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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