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손”

[시사매거진=김영호 기자] 금동 참사랑유치원(원장 정영란)은 30일 오전 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56천원을 기탁했다.
참사랑유치원은 지난 5월 17일 자체행사로 먹거리장터와 플리마켓을 운영하였는데, 그 수익금을 기부하게 된 것이다. 이날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모국음식을 준비해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플리마켓에서는 30명의 원아와 부모님, 보육교사들이 직접 사용하던 장난감, 옷, 책 그리고 기부 받은 물품 등을 판매하였다고 한다.
아이들은 함께 온 선생님들과 “저희가 마련한 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복창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용주 금동장은 “앞으로 이 나라의 일꾼이 될 새싹들의 선행에 더욱 뜻 깊고 고마운 마음이며, 성금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어린이들의 사랑도 함께 전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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